묵상/고린도전서

1장 16,17절

기독항해자 2019. 1. 26. 16: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을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을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세례는 그가 세례를 준 사람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그리스보와 가이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스데바나 집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리스보는 고린도 지역에 있던 회당의 회당장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복음을 듣고 회심하여 기독교인이 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그리스보에게 세례를 베푼 것입니다.


가이오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가이오는 유명인사였습니다.

이 가이오가 사도행전에 나오는 가이오인지는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바울은 그를 '나와 온 교회 식주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지역에서 사역을 할 때 머물던 집의 주인이란 뜻입니다.


사도바울은 스데바나 집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스데바나는 아가야의 첫 열매라고 사도바울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가야는 그리스 반도 남부를 아우르는 주였습니다.

이 아가야 주 전체에서 첫 회심자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이뻤을까요?

이뻤을 것입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요?

자랑스러웠을 것입니다.

아가야의 첫 열매는 스데바나에게 세례를 베푼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을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을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사도바울은 그가 왜 고린도에 와 있는지 그 목적을 한시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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