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히브리서

13장 1,2절

기독항해자 2018. 12. 31. 15:24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오늘은 2018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도는 마지막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표지입니다.

우리는 형제 사랑하기를 쭉 해야 합니다.

같은 교회 안에 있는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원수처럼 대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런데 여러 모양으로 다투는 교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남을 나보다 낫기 여기는 마음으로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손님 대접하기를 말라는 것입니다.

옛부터는 유대인들은 손님을 대접하는 것을 믿음의 표시로 해석해 왔습니다.

베두인들은 아직 이런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는 이런 전통이 있었습니다.

해가 저물게 되면 나그네들은 잠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그 동네에 가장 큰 집을 찾았습니다.

그러면 주인이 행랑체에 나그네를 들였고 먹을 거리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을 떠날 때에는 노자돈을 넉넉히 주었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옛사람들의 풍습이었습니다.

우리도 다른 나그네들처럼 낯선 동네를 여행하다가 이런 경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나그네를 대접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상급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 나그네를 잘 대접했으면 좋겠습니다.





'묵상 > 히브리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장 6,7절  (0) 2019.01.03
13장 3-5절  (0) 2019.01.01
12장 26-29절  (0) 2018.12.30
12장 25절  (0) 2018.12.29
12장 17-24절  (0) 201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