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히브리서

12장 3-5절

기독항해자 2018. 12. 18. 21:20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우리가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언제 낙심이 됩니까?

아마도 이럴 때일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 출애굽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릅니다.

앞에는 홍해가 놓여 있습니다.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추적해 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잘 훈련된 군인들이 아닙니다.

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들이 갇힌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낙심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낙심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낙심할 이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가에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낙심될 것입니다.

그때도 우리는 낙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참으셨습니다.

십자가를 참으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참으신 것입니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우리는 싸우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죄와 싸우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우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를 목숨걸고 신앙생활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당히 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요즈음 종교개혁시대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목숨 걸고 신앙생활 했습니다.

진리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한 것입니다.

실제로 신앙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우리는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는 권면의 말씀을 잊고 있습나더.

우리는 이 말씀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주께서 우리를 왜 징계하시고 꾸짖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낙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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