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압 평야에 모여 있었습니다.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날 만 기다렸습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약속의 땅을 바라보면서 서성거리기만 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는 약속의 땅 밖에 있었습니다.
이게 구약의 본질입니다.
그렇지만 모세와 함께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을 들어갔습니다.
모세가 아닌 여호수아와 함께 약속의 땅을 들어갔습니다.
여기까지가 모세의 역할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홍해를 말리신 것처럼 요단 강을 말리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이 만난 첫번째 성은 여리고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성을 그냥 지나쳐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성을 정복하고 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성은 이스라엘의 첫번째 제물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 성을 믿음으로 차지하길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을 일곱 번 돌게 하셨습니다.
그렇게해서 이 성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