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히브리서

2장 12절

기독항해자 2018. 2. 18. 09:18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이 말씀은 시편 22편 22절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이 시편 22편은 다윗의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나는 다윗을 말합니다.

그리고 주는 여호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형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이 시편 22편을 예수님의 시편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다윗이 한 말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내가는 예수님을 말합니다.

여기서 주의 이름은 성부 하나님을 말합니다.

형제는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공동체를 말합니다.

여기서 히브리서 기자가 강조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너희는 바로 예수님의 형제들이다입니다.

너희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동시에 예수님의 형제들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히브리서를 읽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이고 예수님의 형제들입니다.

'묵상 > 히브리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장 14절  (0) 2018.02.23
2장 13절  (0) 2018.02.23
2장 11절  (0) 2018.02.18
2장 10절  (0) 2018.02.18
2장 8, 9절  (0) 201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