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사무엘상

20장 1~11절

기독항해자 2017. 9. 2. 08:10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인복이란 말이 있습니다.

복 중에 복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곁에 두면 자기도 좋은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을 곁에 두면 복 있는 사람입니다.

거룩한 사람을 곁에 두면 거룩해집니다.

근묵자흑입니다.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집니다.

생선 가게 주인은 생선 비린내가 납니다.

소를 키우는 사람의 몸에서 소 냄새가 납니다.

담배를 피는 사람에게는 담배의 역한 냄새가 납니다.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달라집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사람인가? 

좋은 사람인가, 복 있는 사람인가?

좋은 냄새를 풍기는 사람인가?

한 번 점검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의 문턱인 9월의 첫번째 토요일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계절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주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복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복 있는 사람이 되어 주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나는 내 아내에게 좋은 사람, 복 있는 사람입니까?

나는 내 자녀에게 좋은 아빠, 복 있는 아빠입니다?

자문자답해보는 아침이 되길 바랍니다.

한 사람이 성장해가는 데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자라오는 동안 수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와 있는 것입니다.

다윗도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요나단이었습니다.

요나단은 평민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가 왕이 되자 왕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신분이 바뀐 것입니다.

죽 가면 왕이 될 신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요나단은 다윗을 만나면서 다음의 왕이 될 사람이 다윗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자신보다 훨씬 왕의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왕이 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습니다.


아버지 사울도 다윗에게 다음의 왕을 보았습니다.

사울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죽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윗은 사무엘 선지자가 있는 라마 나욧으로 피신하였습니다,

사울왕은 다윗을 잡고자 라마 나욧으로 왔습니다.

사울왕이 라마 나욧에서 하나님의 영에게 사로잡혀 예언을 하였습니다.

다윗이 라마 나욧을 사울을 피해 탈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요나단에게 왔습니다.

그가 지금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요나단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사울왕이 자신을 죽이려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다윗은 그 이유를 알고 싶었습니다.


1절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요나단은 그 이유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말해 줄 수가 없습니다.

말해 주는 순간 그들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요나단은 아마도 아버지 사울왕이 다윗을 잡으려고 라마 나욧으로 갔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사울왕이 요나단의 생각을 잘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사울왕의 생각을 떠보고 그 의사를 알려주기를 약속을 합니다.


2~10절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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