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렘: 세례요한이 뛰놀던 마을
히브리어로 '엔케렘'은 '포도원의 샘'이란 뜻이다. 그곳은 세례요한이 태어난 곳이다. 예레미야 6:1에는 이곳의 지명을 '벧학게렘'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곧 엔케렘을 뜻한다. 수려한 마을 엔케렘은 예루살렘 서쪽 '엠마오 마을'쪽으로 내려가다가 유명한 하닷사 병원이 있는 쪽으로 핸들을 틀면서 굽이굽이 내려가는 유대 산중에 위치해 있다.
신약성경 그 어디에서도 엔케렘이란 단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승에 따르면 이곳이 세례 요한의 고향이었다고 초대 교회 역사가들은 이야기한다.
자료:
이스라엘 12지파 탐사 리포트(이요엘, 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