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보따리

한미은행장이 아들에게 쓴 편지

기독항해자 2013. 5. 8. 21:48

*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몇 명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를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 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 양치질을 거르면 안 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의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 변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치당하는 일이 없다.

*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니는 사람이다.

*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의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를 행복해 할 것이다.

*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거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꺼내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할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먼다.

*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일이다.

(출처: 삶을 역전시키는 창의성 유머, 김종석, 모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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