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창세기묵상

창세기강해42(홍수심판) 창7:6-12

기독항해자 2010. 8. 23. 13:22

2010년 8월 23일(월)

사도신경-516장, 521장

본문: 창세기 7장 6~12절

06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07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08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09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제목: 창세기강해42(홍수심판)

오늘 아침에는 홍수 심판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①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11,12절)

노아의 나이 육백 세 되던 해, 2월 17일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 당 30mm 이상으로 하루에 300mm만 와도 큰 홍수가 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두 군데로부터 육지로 물이 몰려 왔습니다. 땅 아래 있던 지하수가 솟구쳤습니다.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습니다. 홍수 전에 대기중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수증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들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어서, 기후가 전지구적으로 일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시베리아에서도 맘모스 화석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자, 사람들은 두려워하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보따리를 사고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방주로 달려갔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방주의 문은 사람이 열 수가 없습니다. 이 문을 닫으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16절,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닫힌 방주의 문을 여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한 번 닫힌 구원의 문은 또 열려지지 않습니다. 구원의 문이 열렸을 때가 기회입니다. 삼일동안 비가 오게 되면, 집들이 물에 잠겨서 지붕위에 물이 차 오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비가 온다면 마을은 눈 씻고 찾아 볼 래야 볼 수가 없습니다. 40일 동안 비가 왔습니다. 사람들은 높은 산으로 높은 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껄 껄 후회하면서 옮겨 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홍수를 보내신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갔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16:8-11,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그들의 모든 노력은 부질없는 짓이었습니다. 결국 모두 다 수장되었습니다.

②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 떠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17-20).

혹자는 전세계적인 홍수를 부인합니다. 그렇지만 홍수가 전세계적임을 증거하는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증거는 노아의 방주입니다. 홍수가 전세계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면, 방주는 불필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홍수를 피해서 도망을 치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만약 홍수가 지엽적이었다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다시 홍수로 세상을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실 때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이후에 지엽적으로 파괴적인 홍수가 계속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모든 고대문명의 역사에서 홍수에 대한 전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세계 모든 국가의 원주민들은 거의 범세계적 홍수에 대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홍수가 전세계적인 홍수였느냐 지엽적인 홍수였느냐의 논쟁이 아닙니다. 성경은 과거의 심판을 통해서 미래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하나님이 물로 세상을 심판한 것처럼 불로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문이 닫힐 때가 오게 됩니다. 구원의 문이 한 번 닫히면 더 이상 열리지 않게 됩니다. 구원의 문이 닫히는 것이 우리 인류의 종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