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4일(수)
본문: 누가복음 2장 21-24절
21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컫는 바러라
22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때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러라
제목: 율법을 따라서
① 할례할 팔 일이 되매
할례는 언약의 백성의 표시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서 제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창세기17:9-14),”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이 할례에 대해서 주석을 하였습니다.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로마서4:11,12).”
예수님은 나은 지 팔일 만에 할례를 행하심을 할례의 법을 이루셨습니다.
②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 올라가니
예수님의 가족은 베들레헴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아직 마태복음에 나오고 있는 동방 박사들의 경배를 받기 전의 일입니다.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을 행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예수님의 가족은 올라갔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여인이 임신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곧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여덟째 날에는 그 아이의 포피를 벨 것이요 그 여인은 아직도 삼십삼 일을 지내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여자를 낳으면 그는 두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월경할 때와 같을 것이며 산혈이 깨끗하게 됨은 육십육 일을 지내야 하리라 아들이나 딸이나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면 그 여인은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된 어린 양을 가져가고 속죄제를 위하여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회막 문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아들이나 딸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 그 여인이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레위기12:1-8).”
정결 예식은 산모가 하는 것입니다. 남자 아이를 낳으면 40일 후에, 여자 아이를 낳으면 80일 후에, 정결예식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40일에 맞추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정결예식의 법을 이루셨습니다.
③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때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 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그 때에 바로가 완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모든 것은 사람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이셨으므로 태에서 처음 난 모든 수컷들은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서 내 아들 중에 모든 처음 난 자를 다 대속하리니(출애굽기13:11-16).”
유대인의 첫 아들들은 유월절이 있은 후에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어 성막에서 봉사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첫 아들들을 대신하여 레위지파를 선택하여 회막 봉사를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낳게 되는 장자들은 대속해야만 했습니다.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처음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도 대속할 것이며 그 사람을 대속할 때에는 난 지 한 달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니라(민수기1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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