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구절의 말씀은 구약 예레미야서의 말씀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우리 성경에 구약과 신약이 있습니다.
구약은 옛언약이란 뜻이고 신약은 새언약이란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새언약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에게 구약만이 유일한 성경입니다.
신약을 새언약으로 인정하느냐가 유대교와 기독교가 갈라서는 지점입니다.
기독교가 유대교에서 나왔지만 유대교와는 다른 종교입니다.
그러니까 히브리서 기자는 예레미야서의 새언약을 들여와서 기독교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옛언약과 새언약이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입니다.
신약이 구약을 대체하는 것 아닙니다.
신약은 구약의 완성입니다.
약은 약속의 준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말합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을 언약이라고 부릅니다.
구약의 약속들을 완성하시는 분이 누구냐먄,
메시아이십니다.
유대교는 메시아가 아직 안 왔다고 믿는 것이고,
기독교는 메시아가 이미 왔다고 믿는 것입니다.
2천년전에 이 땅에 사셨던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약속들을 완성하신 메시아라고 기독교는 믿습니다.
유대교는 예수 그리스도는 메시아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라고 믿으면 유대교의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유대교가 바라는 메시아는 기독교가 믿는 메시아상과는 다릅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입니다.
유대인들은 구원자 메시아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믿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교가 기다리는 메시아는 죄에서 구원할 구원자 메시아가 아니라, 외세의 압제에서 구원할 정치가 메시아입니다.
유대인들은 기다리는 메시아는 신인이신 메시아가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을 때, 유대인들이 참람하다고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