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성경사전

광명

기독항해자 2017. 11. 1. 07:59

빛이 있으라  그 빛(오르) 모든 빛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서 나왔다. 그리고 하나님은 메오로트(광명체들)를 창조하시고 온전하게 지어서 시공 속에 두시고 그 광명체들이 피조물들 위에 비취게 하셨다. 그러므로 시공의 광명체들은 근원의 빛 안에서, 근원의 빛으로 말미암아, 근원의 빛을 향하여 빛을 비추며 근원을 드러내고 있다. 이 빛들은 거듭난 둘째 사람의 빛들을 징조한다.

 

아기의 탄생과 성장을 통하여 이 빛들의 관계를 살펴보자. 아기가 어머니 뱃속에 잉태되어 출산되는 것은 첫 창조를 징조한다. 그리고 태어난 아기가 부모의 보호 아래 사람답게 길러지는 것은 새 창조를 징조한다. 아기가 길러지는 육성의 때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근원과 궁국으로 나누이며 그 둘은 온전한 하나다. 알파의 때는 부모가 아기를 위하여 자신들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을 아기를 위하여 행한다.


이는 아기가 온전하게 보고, 듣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알파의 때는 부모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빛이 아기 위에 비췬다. 아기가 장성하여 스스로 보고, 듣고, 생각할 수 있게 되면 그는 그 자신의 빛으로 산다. 그러나 그가 가진 그 빛의 근원은 부모이다. 아기가 어른이 되면 그 자신의 빛으로 살지만 그것은 부모로부터 받아서 이루어진 메오로트(광명체들)에서 나오는 빛이다.


이와같이 메오로 하나님이 비추신 근원의 빛 안에서 각 사람이 자신의 생명의 빛을 비추는 것을 징조한다. 또한 그 빛을 받아 반사하는 시공의 모든 빛들은 메오로트의 빛 안에 있다. 그러므로 시공의 모든 빛은 근원의 빛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고 또 그 빛 안에서 자신의 빛을 비춘다. 그러나 첫 사람만은 그 욕심과 선악지식으로 이 관계성에서 빗나가고 있다.

 

첫 사람은 그 욕심과 선악지식을 좇아서 흑암을 빛으로 삼고 빛을 흑암으로 삼는다. 육신의 첫 사람은 누구든지 잠시 있다가 사라질 생존을 생명으로 알고 움켜쥐고 있다. 이것이 문제다. 생존은 하나님의 창조의 근원에 속한 것이 아니라 시공에 속한 것이며 잠시 있다가 사라질 빛이다. 마치 반딧불과 같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시공에 갇혀서 시공 너머의 영원한 빛을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마음으로 생각지 못한다. 그 때문에 인생은 허무한 것을 붙들고 스스로 흑암에 처한다.

 

나흘째에 그 땅 위에 빛을 비춘 광명체들,  해와 달과 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이 비추는 빛을 징조한. 해는 사랑을, 달은 믿음을, 별들은 소망을 가리킨다. 즉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 안에서 비취게 되는 그 빛은 사랑과 믿음과 소망이다.


사랑은 왕의 빛이요, 믿음은 제사장의 빛이요, 소망은 예언자의 빛이다. 이 빛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기름부음으로 오고 있다. 둘째 사람은 사랑으로 자기를 다스리는 왕이요, 믿음으로 자기를 제물로 삼는 제사장이요, 소망으로 자기의 새로운 실존을 예언하는 예언자다.

 

징조들, 시기들, 날들, 연한들

 

광명체들은 근원의 빛 안에서 자신들의 빛을 땅 위에 비춘다. 어느 광명체든지 거기에서 벗어남이 없다. 이것은 둘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사랑과 믿음과 소망의 빛을 비추는 그 일을 징조한다. 하늘에 있는 광명체들은 변함없이 그들의 빛을 땅 위에 비춘다. 그러나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돌면서 징조와 시기와 날과 연한을 이룬다.


이와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믿음과 소망의 빛은 첫 사람 위에 변함없이 비추고 있으나 첫 사람은 그 육신의 소욕을 좇아서 그 빛을 등지기도 하고 그 영의 소욕을 좇아서 그 빛을 향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각 사람마다 그에게 고유하고 독특한 사랑과 믿음과 소망의 징조와 시기(사시)와 날과 연한을 이룬다.(출처:http://cafe.daum.net/korra3535)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창 1:14-15). 

(1) 태양과 달을 만드신 목적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태양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이 살아가기에 필요한 에너지의 근원이 되고 있다. 태양이 직접적으로는 빛 에너지와 열 에너지를 지구에 보내주고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석유, 가스, 석탄을 비롯한 각종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동물에게 필요한 식물성, 동물성 식품도 궁극적으로는 태양으로부터 온 에너지인 것이다. 
태양을 만드신 두 번째 목적은 달과 별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다.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창 1:16-18a). 말씀과 같이 밝은 빛을 내는 태양을 만드셨기 때문에 낮과 밤을 구분 할 수 있게 되었다. 태양 빛이 없는 밤에는 태양 빛을 받아서 내는 달과 별들로 하여금 약하나마 빛을 비치게 하고 있다. 
한편 달은 밤을 주관하는 일 외에 바닷물을 움직이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지구에 인력(引力)을 미치는 천체에는 태양과 달이 있다. 태양보다도 달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보다 큰 인력이 작용한다. 달의 인력으로 말미암아 밀물(들어오는 물)과 썰물(나가는 물)이 생기고 사리(밀물, 썰물 차이가 가장 클 때, 음력 보름과 그믐께)와 조금(밀물, 썰물의 차이가 가장 적을 때, 상현, 하현 때)이 생긴다. 이 바닷물의 움직임은 생물의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2) 별들을 만드신 목적 
"하나님께서 태양을 왜 만드셨을까?"하고 질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태양이 너무나 필요 불가결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수많은 별들을 왜 만드셨을까?"라는 질문은 있을 법하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별들을 만드신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가 다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는 주야(晝夜)와 사시(四時)와 일자(日子)와 연한(年限)을 이루게 할 목적인 것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창 1:14). 이 말씀 중에서 '광명'(lights)은 히브리 원어에 보면 복수로 되어 있으며 '광명체들'을 의미한다. 따라서 해 달 별들을 포함한 모든 천체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라"(Let them serve as signs to mark seasons and days and years)는 말씀은 "광명체(光明體)들로 하여금 절기와 날짜와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라"(공동 번역)는 의미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해 달 별들을 만드신 목적 중의 하나는 주야를 구분하고, 계절과 날짜와 햇수를 구분하는 표시(sign;징조)가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가치 있게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지혜를 주셨기 때문에 궁창에 있는 광명체들의 주기적인 움직임을 보고 시간의 단위를 만들어 규모있게 시간을 사용하도록 예비해 주셨던 것이다. 
오늘날에는 시계가 많이 보급이 되어서 해 달 별들을 바라볼 필요가 없게 되었지만 4-50년 전만 하더라도 농촌에서는 태양의 위치로 낮 시간을 대중하고 달이나 별자리의 위치로 밤 시간을 짐작하였다. 

(3) 광명체들과 역법(曆法) 
천체의 주기적 운동 현상을 기준하여 시간을 구분하고 날짜와 햇수의 순서를 매기는 방법을 역법이라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주야를 나뉘고 날짜를 구분해주는 광명체는 태양이다. 어떤 지역에서 태양의 남중(南中) 시점으로부터 다음 남중 시점까지의 시간(지구의 자전 주기)이 하루이며 24시간이 되는 것이다. 4계절을 나뉘고 연한을 구분해주는 광명체는 수많은 별들이다. "네가 열두 궁성을 때를 따라 이끌어 내겠느냐?"(욥 38:32).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1년에 12개 별자리가 달마다 나타나도록 준비하셨다. 
오늘날 천문학에서 황도십이궁(黃道十二宮)이라 하여 태양이 지나가는 길(황도)을 따라 12개의 별자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물고기자리,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가 그들이다. 가령 양자리는 춘분(3월 21일 경)때 나타나는데 매일 같은 시각에 보면 조금씩 서쪽으로 움직여가고 있다. 그리고 계절이 지나면 밤하늘에 그 별자리가 보이지 않았다가 다시 춘분이 되면 같은 시각에 같은 자리에 나타나게 된다. 이와 같이 특정한 별자리가 다시 제자리에 나타날 때까지의 시간(지구의 공전 주기)이 1년인 것이다. 그리고 12궁성의 12는 열두 달을 구분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달은 만월(보름달)에서 다음 만월까지 약 29.5일이 걸리는데 이 기간을 음력 한 달이라 한다. 그래서 음력은 대체로 29일과 30일이 되는 달이 번갈아 들어 있다. 
고대 사람들은 나라마다 따로따로 달력을 만들었지만 거의 모두가 12궁성을 발견하였고, 1년은 12개월, 360일 또는 365일, 하루는 12시간 또는 24시간으로 구분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의 예비와 계획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4) 광명체들 숭배를 금하시는 하나님 
고대 사람들은 별들을 관찰하여 역법(달력)을 연구하면서 동시에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점성술을 연구하였다. 따라서 12궁성이 점성술에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해와 달과 별들을 우상으로 숭배하고 섬기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를 경계하고 또한 경고하신다.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신 4:19; 개역 개정판). "또 지붕 위에서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을 멸절하리라"(습 1:5-6 요약).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해 달 별들을 만드신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경배의 대상으로 삼는 자들에게 훈계하고 형벌을 경고하고 계신다. 

(5) 결 론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그 만드신 목적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만드신 목적을 다 알 수는 없다.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신 목적 중에 적어도 한 가지는 주야를 나뉘게 하고, 계절과 날짜와 햇수를 구분하는 표시(sign)가 되게 하신 것이 분명하다. 시계가 없었던 고대 사람들에게는 하늘의 천체가 햇수와 계절과 달수와 날짜와 시간을 알아보는 표시가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광명체들을 하나님께서 만드신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점성술에 이용하거나 경배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절대로 안되겠다. 오직 우리의 경배 대상은 삼위일체 하나님 뿐인 것이다.(출처:http://cafe.daum.net/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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