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보따리

목표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정하라

기독항해자 2013. 8. 13. 10:35

목표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정하라


죽음을 눈앞에 둔 왕이 세 왕자를 불러놓고 활쏘기 시합을 벌여 제일 잘 쏘는 사람에게 왕위를 물러주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왕자가 활을 들고 사선에 서서 활터 맞은편 산자락 아래에 있는 나무 위의 새를 겨냥했다.

그때 왕이 물었다.

“지금 네 눈에 무엇이 보이느냐?”

“앞산 능선과 아름다운 구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말을 마친 첫째 왕자가 활을 쏘았다. 그러나 빗나갔다.

둘째 왕자가 사선에 서서 활시위를 잡아당기자 왕이 물었다.

“지금 네 눈에 무엇이 보이느냐?”

“새가 앉아 있는 나무가 또렷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 역시 빗나갔다.

셋째 왕자가 사선에 서서 활시위를 잡아당기자 왕이 물었다.

“지금 네 눈에 무엇이 보이느냐?”

“새의 앞가슴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셋째 왕자가 활을 쏘았다. 화살이 새의 앞가슴에 명중했다.

실패하는 사람은 목표를 추상적으로 정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한다.

출처: 당신에게 남은 찬스가 많지 않다(송현,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