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과 인센티브에 대한 아홉가지 원칙
1.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
선물을 할 때는 비싼 상품군에서 싼 것을 고르는 것보다 비싸지 않은 상품군에서 최상품을 고르는 것이 효과를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2. 유용한 선물보다 쓸모 없는 선물
가장 좋은 선물은 먹어 없앨 수 없고, 다 써서 없어지지 않고, 다시 누군가에 줄 수 없고, 버릴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
3. 필요한 것보다 사고 싶어하는 것
선물을 하거나 직원을 독려해야 할 때는 상대방의 너무 사고 싶지만 돈이 아까워 사지 못하거나 그 외 여러 가지 다른 이유로 살 수 없는 것을 선택한다.
4. 선택권을 주느냐, 마느냐
선물을 할 때는 받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5. 안 하느니만 못한 선물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적극성을 띠는 일에 보상이 주어지면 이때부터는 강제행위로 버뀐다. 따라서 적은 보상을 하느니 차라리 보상하지 않는 것이 낫다. 처벌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부족한 처벌은 오히려 처벌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6. 언제 말할 것인가?
상대방에게 기대감을 심어주면 당신의 선물과 보너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다. 기대하고 상상하면서 직원들의 기쁨은 극대화되고 보너스 효과도 커진다. 선물을 줄 친구가 기대감 속에서 미리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만들어라.
7. 한 번에 줄 것인가 나누어 줄 것인가
당신이 누군가에게 두 가지 선물을 줄 계획이라면 두 번에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두 가지 선물을 주는 것보다 한 번에 하나씩 선물하는 것이 받는 기쁨을 더 크게 할 수 있다.
8. 공개적인 연봉보다 비공개 연봉
연봉 체계는 역시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야 직원들이 서로 월급을 비교하면서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필요 이상 임금을 인상하는 일도 피할 수 있다.
9. 월급 인상보다 보너스 지급
월급 인상은 보너스 지급만큼 직원들에게 큰 기쁨을 주지 못한다. 또한 회사 입장에서도 보너스 지급 방식을 택해야 융통성 있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인센티브와 선물의 목적은 상대방에게 최대의 효용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이를 계기로 하여 상대방이 당신에게 감사하고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결정적 순간에 써먹는 선택의 기술, 크리스토퍼 시, 양성희, 북돋움)
'일상 > 이야기보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책의 17가지 기술 (0) | 2013.04.15 |
---|---|
정보 전달의 기술 (0) | 2013.04.10 |
브루클린 다저스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아홉가지 지침 (0) | 2013.04.06 |
황금율을 위한 12계명 (0) | 2013.04.06 |
나폴레온 힐의 감사 (0) | 2013.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