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편묵상

시편 11편

기독항해자 2016. 12. 13. 11:33

시편 11편 

1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2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3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이다


악인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악인은 의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입니다.

의인이 없으면 악인도 없습니다.

의인이 있기 때문에 악인이 있습니다.

악인은 의인을 괴롭히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인은 이럴 때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악인이 그에게 화살을 날릴 때 어떻게 해야할 까요?

악인에게 맞받아 치는 것은 그와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의인은 악인과 같지 않은 사람입니다.

의인은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입니다.

의인은 하나님을 믿습니다.

의인이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여호와께서는 통촉하십니다.

우리는 사극에서 이 말을 종종 듣습니다.

신하들이 왕에게 하는 말입니다.

'통촉하여 주소서.'

윗 사람이 아랫 사람의 형편이나 사정을 깊이 헤아려 살펴달라는 뜻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형편이나 사정을 깊이 헤라여 살펴주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사람을 미워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악인들에게 그물을 던져서 그들을 사로잡아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에 던지실 것입니다.

악인이 잠시 번성하는 것을 우리가 봅니다.

그렇지만 영원히 번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에 의해 소멸되는 악인의 삶을 봅니다.


여호와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여호와는 의로우신 분이시기때문에 의로운 일을 좋아하십니다.

우리는 그가 좋아하는 일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정직은 의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정직한 자는 여호와의 얼굴을 뵈올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얼굴을 뵙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직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