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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1-5절

기독항해자 2018. 8. 25. 20:55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성소에는 분향단과 떡상 그리고 등잔대가 있었습니다.

등잔대는 황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황금촛대 혹은 정금 등대로 불렸습니다.

등잔대는 하나의 밑판에다 일직선으로 서 있는 가운데 가지, 그리고 그 가운데 가지를 중심으로 좌, 우 각각 세개씩 여섯 가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성막(등잔대)

일곱 가지의 각 끝에 있는 황금 등잔에는 순결한 감람유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 기름은 성소 안을 비추기 위해 항상 타고 있었습니다.

성소 안을 비추는 빛은 오직 이것뿐이었습니다.

이 등잔대는 성소의 남쪽에 떡상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이 등잔대는 빛이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요한도 예수님을 빛이시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장 1~10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이 등잔대의 크기는 정확히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 등잔대는 정금 한 달란트를 쳐서 만들었습니다.

한 달란트의 무게는 나라마다 약간씩 달랐습니다.

그리스 혹은 아테네의 한 달란트는 26kg,

로마의 한 달란트는 32,3kg,

이집트의 한 달란트는 27kg,

바벨론의 한 달란트는 30.3kg.

구약 시대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한 달란트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니까 한 달란트는 약30.3kg을 말합니다.

신약시대의 한 달란트는 58.9kg이었습니다.

오늘(2018년 8월 25일) 금시세를 보면 1g당 42,832원이었습니다.

30.3kg은 1,297,832,325원이 해당합니다.

약 13억원 가량입니다.


등잔대는 쳐서 만들었습니다.

치는 것은 슬픔과 고난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출생지인 십자가의 고난을 가리킵니다.

한 달란트의 금은 그 자체가 값지고 귀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치지 아니하면 등잔대가 생겨나지 않습니다.

욥기에 보면 

욥기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금광석이 순금이 되기 위해서는 두드려야 합니다.

순금이 등잔대가 되기 위해선 두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 이렇게 두드려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등잔을 순결한 감람유로 채웠습니다.

기름은 성령에 대한 상징입니다.

등잔에 기름이 가득한 것처럼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성소에서의 삶입니다.

기도와 말씀 그리고 성령충만!


시편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