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창세기묵상

창세기강해37(홍수 전 세상 2) 창세기6:5-8

기독항해자 2010. 8. 23. 12:50

2010년 8월 15일(주일)

사도신경-272장, 273장

본문: 창세기 6장 5~8절

5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제목: 창세기강해37(홍수 전 세상 2)

오늘 아침에는 홍수 전 세상 두 번째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①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홍수 전 세상은 셋의 후손들이 아닌 가인의 후손의 영향력이 아래 있었습니다. 셋 계통의 아들들이 가인 계통의 딸들과 결혼함으로 가인의 영향력이 셋의 후손들에게도 미친 것입니다. 이런 영향력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족속의 딸들과 결혼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 7: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후에는 그 땅을 기업으로 분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신명기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지 시험하셨습니다.

“사사기 3:1-6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들과 결혼을 통해서 부패하고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신자와 불신자와의 결혼도 엄격하게 금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6:14-16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결혼을 통해서 셋의 후손들이 가인의 후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가인의 후손들이 셋의 후손들에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결혼을 금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은 가인의 후손들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제 가인의 후손에 의해 다스려지는 땅이 죄로 가득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가인의 후손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악하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도 악합니다. 악하다라는 말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위해 살게 될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때, 똑같은 삶이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입니다. 똑같은 삶이지만, 동기와 목적이 다른 것입니다. 이렇게 가인의 후손에 다스려지는 세상이 그들의 죄악으로 가득하게 되면, 하나님은 그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의 심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가인의 후손들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된 것을 보시면서 한탄하셨습니다. 그것은 셋의 후손들이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해야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도 가인의 후손들에게 물들어 갔기 때문입니다.

②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그런데 하나님은 바로 그 도시를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을 택하셔서 그 도시가 회개하도록 보내십니다. 먼저 하나님은 에녹을 보내시고 두 번째로 노아를 보내셨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도시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한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그리고 그 도시로 보내십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그들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노아가 방주를 지으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파한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